이름 : 구교현

경력

- 알바연대 집행위원장

- 알바노조 1기 위원장

- 라이더유니온 3기 위원장

출마의 변

"알바연대가 필요한 곳에 서 있겠습니다"

알바연대,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.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알바연대를 후원하고, 알바연대를 통해 불안정노동운동을 키워 주셨습니다. 알바연대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알바노동자의 어두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, 작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하자는 마음이 이어져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. 최저임금1만원, 알바노동자, 알바상담소, 초단시간노동 등 그동안 알바연대가 만들어온 운동을 바탕으로, 앞으로 우리사회가 더 낮은 노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습니다. 새로운 의제를 찾고, 운동을 전개하는 노조나 단체를 작게나마 직접 지원하는 것이 제가 제안하는 알바연대의 활동입니다.

<공약>

1. 노년알바노동자 조직사업에 연대하겠습니다.

- 알바구인플랫폼 광고에 농촌에서 일하는 노년노동자가 출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. 청소, 경비, 돌봄 등 장년층 전용관도 있고 접속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. 그만큼 장년층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.

- 노년알바노조(준)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, 장년층이 있는 청소노조 등과의 접촉면도 넓히고 있습니다. 노년노동자들의 커뮤니티 형성 사업을 지원하며 노년, 퇴직자 노동조합 조직화에 연대하고자 합니다. 노년알바노조(준)이 전개해 온 기초연금 보편지급운동에도 함께하고자 합니다.

2. 밑바닥 노동 지원사업을 벌이겠습니다.

- 회비수입의 일정금액은 매달 밑바닥 노동 지원사업에 쓰겠습니다. 노조나 단체에서 벌이는 사업, 어려움에 처한 활동가 지원사업, 투쟁사업 등 노동자 본인과 조직의 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하려 합니다. 대상자 선정에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고, 회원여러분들의 제안도 받고자 합니다.

- 공익재단 등의 지원사업도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.

3. 단체 등록을 추진하겠습니다.

- 후원자분들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, 공익 프로젝트 지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단체 등록을 추진하겠습니다.